70년대 활동했던 가수들.

서울에 올라온게 78년 겨울이고 그 전에는 우리집에 TV가 없어서 잘 기억나지 않는 가수도 있다.

금과은.

"처녀 뱃사공"을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고,

오른쪽의 오승근은 최근 "있을때 잘 해"로 솔로 컴백했던 가수로 김자옥의 남편이다.

김정호.

"하얀 나비"를 부르는 장면이고 지금은 고인이 되었다.

김훈.

"김훈과 트리퍼스"란 그룹으로 활동했었고,

히트곡인 "나를 두고 아리랑"은 TV가 없던 시절 라디오로만 들었었는데

나중에 이 화면을 보고 아~ 저사람이었었구나 했다는...

나훈아.

설명 필요없는~

남진.

나훈아와 쌍벽.

바니걸스.

70년대 말엔가 나라에서 외국어 사용을 규제하는 바람에 "토끼소녀"로도 활동을 했었다.

웃지 못할 에피소드, 김세레나는 "세레나"가 외국어 이름이라 "김세나"로도 활동 했다고 함 ^^

배인숙.

언니인 배인순과 펄 시스터즈로 활동하다 솔로로 컴백, "누구라도 그러 하듯이"를 부르는 장면.

얼마전 남편이었던 모그룹 회장과 이혼하면서 세간에 화제를 낳았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서유석.

"가는 세월"과 그 모창으로 너무 유명한~

송창식.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가나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