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등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기능위주의 실용적인 복장을 대표한다.
대표적으로 각이 진 넓은 어깨, 견장, 플랩이 있는 패치포켓, 금단추, 카키색 등이 그 특징을 이루고 있으며

1962년에 앙드레 꾸레쥬가,그리고 이브 생 로랑이 1966년 컬렉션에서 발표함으로써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그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된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물론 지금은 전형적인 군복 스타일의 경직된 느낌보다는 캐쥬얼 웨어의 다양한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밀리터리 룩은 육군의 군복 스타일이나 디자인요소를 연상하는데 사실 군인들의 스타일에서 기인한 많은

변형이 포함되므로 육해공군의 아이템을  총 망라한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해군의 복장에서 모티브를 얻은 네이비 룩(navy look:세일러 칼라,세일러 팬츠,피코트,
닻모양의 악세서리 등), 공군 군용점퍼나 고글, 파일러트 유니폼, 헬멧 등도 해당된다.

무엇보다 예전에 남성적인 액티브함과 캐주얼한 모습으로 강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에 비해 최근에는 여성적인 부드러움, 섹시함, 복고풍까지 어우러져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를 주고있다.

색상도 카키색을 중심으로 짙은 청색(navy), 흰색, 브라운, 낙타색(camel)등 전형적인
컬러에 악센트로 화이트 톤, 핑크 색, 블루, 오렌지 컬러까지 가세헤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밀리 터리 룩을 완성해주는 요소★

- 육군 군복풍의 카키색 재킷/금색 단추
- 워커 스타일의 군용부츠 및 가죽 소재의 스니커즈
- 티셔츠(그물 조직의 러닝셔츠, 카키색 티셔츠 등)
- 까므쁠라쥬 프린트 아이템(camuflage:위장을 뜻하는 불어로 흔히 예비군 문양)
- 군용, 모자, 고글, 훈장 형태의 브로치, 헬멧

밀리터리 ?

육군 군복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패션 스타일
유에스(us)아미룩, 카키룩이라는 별칭도 있다

디테일은 패치포켓,아코디언 포켓등을 사용하여 기능성을 주고
훈장을 달아서 군복의 이미지를 나타내기도하며 그밖에도 벨트,금속단추,군모,군화 등이 활용 된다.

또는 에폴렛이나 플랩 앤드 버튼, 다운 포켓등을 재킷에 달기도한다.

무늬는 전쟁터에서 적의 눈을 속이기 위하여 모자와 의복등에 프린트한
카무플라주(camouflage print)를 사용하고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 베트남 패턴 등 여러 종류가 있고, 그린 베이스와 브라운베이스의 배색이 있다.

최근의 밀리터리룩은 군복의 딱딱한 분위기와 이미지 보다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여성스러운 이미지로도 표현하여 누구나 입을수있도록 캐주얼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