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

마서방이 똥강아지가 뭔뜻이냐고 물어봐서

직역은 shitty dog 이지만 귀여운걸 보고 하는말 이라고 가르쳐줌. (사실 저도 잘 모름)

외출하려는데 마서방이 양말에 쓰레빠로 간다고 하는것임

외국인들 꼭 양말을 신고 쓰레빠를 신고다님,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1인.

그래서 내가 구박좀 했더니

"닥쳐 This is my 덩캉아지 style"  아 마서방 완전 패셔니스타임 ㅡㅡ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2

싹트네 싹터요 내마음에 사랑이~♬

애기들한테 이노래 불러주면 두번째 손가락으로 하늘을 콕콕 찔르주는 율동을함,

어느날 둘째가 두번쨰 손가락을 다쳤음,

마서방이 반창고를 붙여주려는데 애가 겁을먹고 손가락을 안핌.

갑자기 마서방 노래 작렬

싹토네 쏙토요 내마왕에 사랑이~ 

둘째가 손가락을 폈을때 후다닥 반창고를 붙여줌.

배운것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똘똘함을 높이 칭찬하고 싶을뿐임.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3

KFC갔음, 중국여자애가 주문을 받고있었는데

집게로 치킨을 집는게 뭐가 어렵다고 떨어뜨리는걸 무한반복하는것임

우리앞에 사람들 짱 밀려있었음, 하나둘씩 불평하기 시작함ㅋㅋ

갑자기 마이크가 혼잣말로

"아 집게질을 못하면 젓가락을 쓰던가"

옆에사람들 다 쓰러짐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4

 몇일후 KFC또갔음 그 중국여자애가 또 일을하고있는거임,

근데 몇일전과 다르게 주문과 포장속도가 눈에띄게 달라진거임!!

보니깐 진짜 젓가락으로 치킨을 집어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뭐야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전에 인증샷을 찍은것이 아쉬울뿐임)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5

마서방이 요새 Baked bean이랑 계란후라이 소세지만 엄청 먹어되서 방구냄세 쩔음.

걸어다닐때마다 뿡뿡 되고 냄세가 진짜 사람을 죽이는 독가스임.

참다참다 화가나서 집안에서 방구끼면 집 쫓아낼꺼라고 함.

그날저녁에 갑자기 플스하던 마서방이 창문으로 달려가는거임,

난 밖에 무슨일이 났나하고 놀래서 왜그래???? 이러니깐

"방구낄준비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마서방 표정 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사진에도 패셔니스타 마서방님은 양말과 슬리퍼를 같이 착용해주셧네요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6

연애시절 시엄마 처음 만나러 가는길이였음.

마서방이 머뭇거리더니 나한테 사실 자기엄마는 흑인이라고 함,

그래서 난 또 그걸 믿고 길거리에 서있는 흑인들만 쳐다보고 기웃거림,

마서방이 저 멀리서 레게머리를 한 흑인여자를 가르키더니 자기 엄마라고함,

난 후다닥 다가가서 아는척을 했더니 갑자기 나한테 빡큐하고 시크하게 가버림

돌아보니 마서방이 좋다고 낄낄거리면서 동영상을 찍고있음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7

레게머리한테 빡큐먹고 난 흥분하기 시작함,

장난치지말고 시엄마 어떻게 생겼냐고 급질문 들어감,

갑자기 또 저기 저멀리서 긴코트를 입고 있는 여자를 가르키더니

"저기 매트릭스 옷 입고 있는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 긴코트는 무조건 매트릭스인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8

난 매트릭스에서 빵 터져가지고 꺽꺽되고 웃으면서

어느새 매트릭스 여자 옆을 시크하게 지나감

알고보니 진짜 시엄마였음 ㅡㅡ

까페가서 어색하게 서로 앉아있는데 마서방이 분위기전환을 위해

오도방구떨면서 시엄마한테 재밌는거 보여준다고해놓고

내가 레게한테 인사하고 빡큐먹는 동영상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9

갑자기 나한테 돼지가 한국말로 뭐냐고 물음, 대답해주려는데 갑자기

"아 기억났어, 궤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단어, 괴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유치원때도 않썼던 괴물이란 단어 마서방통해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0

한국사람 이름부를때, xx아,xx야 제3자를 얘기할때 xx가,xx를,xx이

이런거 헷갈리다고 몇번 시도하다 아예 배우기를 거부함.

어느날 길거리에서 술취한 한국인이랑 나랑 말싸움에 휩싸임

자꾸 나보고 미진이를 안데리고 오면 날 죽여버린다면서, 미진이가 누구임 ㅡㅡ?

갑자기 마서방이 멋있게 등장하면서 나의 손목을 확 잡아끌며

"야!! 가자!! 사랑이 !!!!!!!! "

사랑아를 사랑이라고 불렀을뿐인데  순간 일일아침드라마가 된것임ㅋㅋ오글거림 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1

술취한 그사람이 그 광경을 보고 우리한테 소리지르면서 비웃어댐.

아예 마서방 들으라고 영어로 비아냥거림

마서방 드디어 야마에 이빠이 금이간거임,

다시 뒤돌아서 그사람을 가르키며 한마디함

"너는 몽총이새끼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서방을 위해 웃으면 안됬는데 빵터졌다고 마서방한테 구석에 끌려가서 구박 짱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2

내 발 완전 ET같이 못생겼다고 마서방이 맨날 놀림,

시엄마네 집에 처음 간날이였음, 매트릭스 입을떄 한번보고 두번째였음,

지지시누도 처음만난 어색한 시점에서 마서방이 또 호들갑을 떨며

짱 신기한걸 보여주겠다고 하더니 나보고 양말 좀 벗어보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임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3

연애시절 친구들사이에서 마서방 별명은, 마조선 아니면 마선비였음,

난 치마도 짧은거 입으면 안되고 다른 남자랑 말도 하면 안됬었음,

어느날 나한테 왜 내친구들이 자리를 그렇게 부르냐고 물어봐서

너무 보수적이여서 그렇게 부른다고 했더니, 별명에 자부심을 느끼고 몹시 좋아함,

어느날 내친구들을 소개시켜줌, 애들이 자기소개를 끝내니깐 마서방이 시크하게

"Just call me 마자산 마산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자산마산피 아직도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중국인 형제 이름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4

난 식혜중독임, 마서방은 음료수에 밥을 말아 마신다고 감탄함,

임신떄 내가 식혜가 먹고시은데 주위에 한인가게가 없어서 징징대고 있었음,

마서방이 기다리라고 해놓고 주방에 가더니 한참후에 뭘 컵에다가 가지고옴,

물+찬밥+설탕을 섞어와놓고 "여깄어, 시케, 마쇼 팔리 마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신난 뭐임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5

내가 자주 하는 말 어머, 이뜻이 뭐냐고 물어봄,

그래서 놀라고 당황할떄 쓰는 말이라고 함,

어느날 한인식당에서 밥을 먹고있는데 서빙하던 알바생이 김치를 엎어가지고

앞치마에 김치국물 줄줄흐르고 난리가 난거임, 마서방이 한마디하심

"어머,, 지지"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6

마서방 한인친구들과 술마시는 자리에서 한명이 주접을 떨었음,

마서방이시크하게 소주잔을 입에 털며 한국말로 "미친놈 왜저래"

친구들 소주다 뿜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은 또 한웃음 줬다고 좋아함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7

어느날 마서방이 한국 친구들이랑 술약속있다고 나 알바끝나고 오라고함,

한참 일하고 있는데 마서방한테 전화오더니

큰일났다면서 언제 올꺼냐고 빨리오라고 징징됨

왜그러냐니깐 완전 작은목소리로 속삭이면서

"왜 사람들이 미친놈 했을땐 웃더니 미친년하니깐 안웃어ㅠㅠㅠㅠ????"

그때 그 난감함이란....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8

한국드라마를 DVD로 빌려왔는데 1편보고 재미없어서 잠듬,

마서방 혼자 뭐가 좋다고 밤새고 다 본것임,

아침에 일어났더니 다짜고짜 나한테 버릇없다고 구박을 하는거임,

왜그러냐니깐, 자기가 나보다 한살 많은데 여지껏 오빠라고 안불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마에서 많은것을 배우는 마서방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19

깔깔거리면서 알바를 갔는데 문자가 하나 오는것임,

어느새 마서방은 내폰에 저장되어있는 자기 이름도 Oppa 라고 바꿔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20

영화관 갔다가 설문조사하면 팝콘 공짜로 준다고 해서 둘이서 열심히 조사에 응함,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가 뭐냐는 질문에서 마서방이 SEX = ZERO 이렇게씀,

포르노 제목인지 알고 충격먹고 대답이 무서워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영화도 눈으로 보는지 코로보는지 하루죙일 고민하다가

집에와서 문잠그고 구글 쳐봄,

색즉시공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임창정 팬이라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21

한창 사극드라마 다모를 DVD로 빌려 볼때였음

나한테 베이비가 한국말로 뭐냐고 해서 애기라고 갈켜줌,

말다툼을 해서 내가 삐져있는 상태였음, 신호등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마서방이 막 "애기야, 미안, 미안요, 마이크 떼찌떼찌, 응? 응?" 애교작렬,

뒤에있던 한인 여자무리들이 그걸듣고 귀엽다고 방청객 소리내면서 난리가 난거임,

갑자기 마서방이 그여자 무리들을 째려보면서 "닥쳐 네이년"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22

마서방은 내심 속에서 사람들 시선을 탔다고 좋아하는 인간임,

그때부터 한국사람들만 지나다닌다 하면 시도때도 없이

나한테 "애기야!!!!!!!!!!!!" 오글멘트 완전 쩌는정도가 아니라 저는거임,

또 그럴떄마다 한인분들은 방청객으로 변신 하심,

한인식당에서 아저씨 한분이 이 쑤시면서 서 계셨음,

나는 아저씨 뒷쪽 좀 멀리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었는데

저 앞에 있던 마서방이 아저씨를 감지하며 역시나 나한테 "애기야!!" 작렬하셨는데

이쑤시던 아저씨가 자기한테 한소린지 알고 이쑤시개를 땅바닥에 내팽겨치면서

마서방한테 다짜고짜 뭐야 이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그아저씨 표정 아직도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베이비를 '아가' 가아닌 '애기'라고 가르쳐줘서 다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서방 에피소드 2탄 # 23

마서방이 내 막내동생 유축복이랑 전화통화하고있었음

갑자기 동생이 한국말 뭐 할줄 아냐고 물어봄

곰곰히 생각하던 마서방

"음............개굴개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여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유머글 - 마서방 (외국인 남편) 이야기 제 2탄

1탄보다는 큰웃음을 못드린 자책감에 베비뷰티풀 보너스

이건 웃긴것보다는 그냥 요새 말을 너무 배워서 귀여운 맛에 ㅋㅋㅋㅋ

재미있는 유머글 - 마서방 (외국인 남편) 이야기 제 2탄

베비뷰티풀 # 1

첫째가 낮잠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울면서 달려옴

와짭 이러니깐

"Mummy.... This is my 아야, its 아야 and 아포 ㅠㅠ Can i have a 호 pleaseㅠㅠㅠ?"

아 쓰면서도 귀여워 귀여워 ㅋㅋㅋㅋㅋ

베비뷰티풀 # 2

우리 베비뷰티풀들은 사또밥중독임

사또밥 먹고있는데 마서방이 뺏어먹을라고 기웃기웃거리니깐

뷰티풀들이 동시에

"Hey !!!!!!!! Go away !!!!!!!!!!!"

베비뷰티풀 # 3

할머니 할아버지 단어 가르켜줬음 따라해보라니깐

하모니, 하라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비뷰티풀 # 4

가위바위보 갈켜줬음 따라해보라니깐

깔라빨라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비뷰티풀 # 5

얼마전 친정집 갔다옴, 말로만 듣던 하모이 하라봉을 1년반만에 본것임,

친정아버지가 아침에 계란후라이 해서 뷰티풀 주심,

순식간에 다 먹어서, 아빠가 이번엔 계란찜을 하심,

애기들이 한입먹고 우웩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비뷰티풀 # 6

애기들이 자고 일어났음,

친정아버지께서 "아이고, 눈꼽봐, 떨어지면 발톱깨지게 생겼네~"

이러니깐 애기들이 "WHAT???? 눈깝??????? 발깝???"

베비뷰티풀 # 7

친정아버지가 애기들 밥을 먹이고 있었음,

한입 먹이고 애기들 장난감 가지러 갔다가 또 한입 먹으러 왔다갔다 하는상황,

나한테 "야 무슨 애기가 밥을 나보다 더먹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여지껏 두명을 번갈아서 먹이고 계셧는데 그걸 모르셧던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비뷰티풀 # 8

손목을 물어서 시계만드는거 가르켜줬음,

자기네들 손목 물어뜯고 난리난거임,

내손목도 물어뜯고 시계 짱많이 차고 다녔음,

마서방이 "아빠도 시계 만들어줘" 이래서

애기가 마서방 손목 물려고 하는데 털이 거슬렸는지

"우웩 지지" 이러고 침 퉥퉥 뱉고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비뷰티풀 # 9

첫쨰가 나 어싸하는중에 니모를찾아라를 헤드폰 끼고 상영하심,

마서방이 사진찍으려고 "조슈아!" 부르는데도 못듣는거임,

마서방이 첫째 발을 톡톡 치니깐 완전 큰소리로

" WHAT???????????????????????????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비뷰티풀 # 10

친구증에 김누리가 우리뷰티풀 짱 이뻐함 (www.cyworld.com/RhdRLdRLd)

그래서 애기들한테 "누리이모" 연습을 시켰음, 잘따라함, 동영상찍을준비함,

카메라켜고 말해보라고 시킴

Hi 모리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