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이벤트사에서 50쌍의 남녀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트너가 정해지고 게임이 흥겹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사회자가 상품을 내 걸더니 야리한 표정으로 퀴즈를 냈습니다

사람 몸에서 지 자로 끝나는 신체부위는 무엇이 있을 까요?

사방에서 답들을 말하느라 정시이 없었습니다

장딴지, 허벅지,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

이런식으로 답을 이야기 한다.

이내 조용해 집니다

실제로는 몇개 안됩니다.

사회자는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자~  여러분 답이 아직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누가 그걸 이야기 하겠습니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좋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온갓 내숭을 떨어야 하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 때 였습니다,

저요  한 아가씨가 손을 들었습니다.

사화자는 음흉한 미소로 예 말씀 하시죠?

아가씨는 배시시 웃으며

"모가지"

그 아가씨는 정말 이쁜 얼굴에 청순미를 가진 퀸카였습니다.

그런 아가씨가 '모가지'라고 말하다니

그러나 짓궂은 사회자가 그냥 넘어갈 수 없나 봅니다

사회자는 아~ 대단하군요(야시시하게 처다보며)
하나 더 말하면 한장 더 드리겠습니다.

아가씨는 곤욕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아! 해골바가지

푸하하~ 대단한 아가씨네 모두 박수를 치며 웃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회자는 열받아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만 더 하면 항공권까지 드리겠습니다.

아가씨: 잠시 침묵능 지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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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때지"

사회자가 완전 열받아서

조옵습니다 하나만 더...

이제 남은 상품을 다 드리겠습다

아가씨는 침을 꼴각 삼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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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