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5위에 오른 제1회 미스월드코리아 1위 도경민(20)에 이어 또 다른 미녀가 한국을 대표해 세계의 미인들과 아름다움을 겨루고 있다.

미스월드코리아 상위 입상자인 이소영(23·충남대 회화3)이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열리는 '미스 올 네이션스 2011'에 참가했다.

지난해 제정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국제 미인선발대회다.

이소영은 미주, 유럽, CIS(러시아·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 아시아에서 온 31명과 경염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4개국이 후보를 냈다.

이소영은 키 171㎝ 몸무게 49㎏에 33-23-36인치로 흐르는 몸매와 단아하고 청순한 얼굴로 지난 8월말 미스월드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주목 받았다. 스스로 꼽는 매력포인트는 보조개가 들어가는 상큼한 미소와 미끈한 허리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