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으로 다가가기

 

늘 속으로 앓고만 있었던 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신하고파!

 

어느 순간부터인가

 

만나기만 하면 설레이기 시작하는 이성친구.

 

'내가 이상한 걸까' 고민도 하기전에 벌써 사랑은 싹트고 있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하루종일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다가 너무 막막해서 말한마디 꺼내어보지 못 하고 있는 당신!

 

이제 그에게, 그녀에게 연인으로 다가가 보자.

 

 

▶좋아하는 이성친구에게 연인으로 다가가기◀

 

 

① 둘만의 특별함을 만들어라

연인들이 가장 변했다고 생각하면 늘 하는 말이 있다.

"요즘은 뽀뽀도 안해주고, 내가 먼저 하자고 해야 하고.."

바로 스킨십이 부족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스킨십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조건!

사랑하기 때문에, 특별하기 때문에 손을 잡고, 안아주고, 키스하는 것이다.

지금 친구로 머물러 있는 당신이 해야할 것은 바로 그(그녀)와 손을 잡고

살을 맞대는 것.

서양에서는 친근함의 표시로 볼을 맞대고 키스를 한다

그 것은 피부가 닿고 상대의 체온을 느끼게 되었을 때 가장 친근하고 사랑스러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친구'라는 거리가 있는 사이에서 '이성'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체온을 그녀에게 전하는 것.

 그 것은 둘만의 특별함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친구'에게는 없지만 '연인'에게는 있는 건 바로 스킨십이다!

 나와 그(그녀)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건 바로 스킨십이다!

 그런데 친구사이에서 갑자기 스킨십을 하면 당황하지 않을까?

 

 

 

②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라

 

둘사이를 좀 더 가깝게 만들어주는 것은 스킨십이 분명하다

다만 그렇게 가기까지가 어렵고 고민스러운 것.

때문에 그러한 특별함이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성과 만나는 장소가 늘 같은 곳이고 일정한 곳이라면

야외로, 낯선 곳으로 떠날 필요가 있다.

아마도 더욱 오래된 친구일수록 둘다 알기 쉬운 곳에서 약속을 잡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발전은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상대는 낯설지만 당신은 익숙한 곳을 정해 그 곳으로 가자.

그렇게 하면 심적으로 그 곳을 '잘 아는' 당신에게 의지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당신에게 집중하게 되어있다

이 효과는 분명 당신에게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이쪽으로 가자며 자연스레 손을 잡아 끈다던가,

'오늘은 나한테 맡겨' 하면서 팔짱을 낀다던가.

분명히 익숙한 곳에서의 스킨십보다 훨씬 쉽게 시도할 수 있다!

 

 

 

③ 고백의 그날은 식사를 남겨라

 

상대방은 신경도 쓰지 않고 먹어대던 당신,

오늘만큼은 변해야 한다.

식사자리에서 음식을 조금은 남긴다는 건

상대로 하여금 무언가 일이 있어보이게 한다.

물런 이 역시 심리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고백을 하고 마음을 전하는 날에

아무런 걱정이나 고민없어보이도록 다 먹어치운다면

상대도 별다른 생각이나 고민없이 편하게 생각하게 된다.

물런 환경적으로 음식을 남겨선 안되는 것이지만

이날만큼은 할말이 있는 양, 일이 있는 양

상대가 당신에게 궁금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④ 고백은 만남의 끝에 해라

 

고백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언제든 좋겠지만

사실 만남의 도중 고백에 기회를 찾기란 어렵다.

그리고 도중에 하게된다면 그 이후가 어색해지기 쉽다.

때문에 상대방이 한번이라도 더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만들려면

헤어지기 직전에 말문을 여는 것이 낫다.

물런 머뭇거리며 어렵게 말을 꺼낸다면

고백을 받는 입장에서 이 말이 '하기 힘든말', '고민 끝에 내린 결론'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

즉,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내린 끝에 고백을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돌아가는 길에, 혹은 집에서 조금은 다른 것에 신경 쓸 일 없이

편한상태에서 '고백'에 대해 집중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다

그 고민은 당신이 자신의 연인으로서 적합한지

자신도 당신에게 감정이 있는 지, 특별함이 있는 지.

 

때문에 첫번째의 스킨십이 중요하고, 그날의 만남이 중요하고, 그날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나면 친구도 잃고 연인도 잃을까 두려운가?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만 봐야하는게 더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