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기술인 밀고 당기기. 하지만, 이 밀고 당기기가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도 봐가면서 밀고 당기기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n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는 연애의 고수

밀고 당기기, 연애에 있어서 필요하지만. 연애에 통달한 연애의 고수 앞에서라면 자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는 얘기가 있죠. 연애 기술이라면 치가 떨리게 알고 있는 연애의 고수 앞에서 연애 기술을 써먹으려고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겠죠.

어설프게 밀당을 하려다가 오히려 본인이 상처 받고, 역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n   배려심이 있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지닌 사람

밀당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네요? 연애에 있어서 연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이 바로 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날 주기만 하는 주는 것에 익숙해 질 까봐, 맨날 져주면 본인이 항상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행동 할까봐 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어쨌거나 서로 사이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 하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배려심이 있고, 감사 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굳이 밀당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받은 배려에 감사해 하고, 상대방을 배려 할 줄 안다면 굳이 밀당을 하면서 까지 연애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n   사랑과 이별의 상처가 많은 사람

▲ 상처가 많은 사람에게 밀당은 상처만 낼 뿐이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오는 경우, 아마도 본 적 있으실 것입니다. 친구의 연인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죠. 이 친구 상처가 많은 사람이니, 상처 주지 마시라고. 왠지 본 장면 같지 않으신가요?

사람에게 상처 받고, 이별의 상처가 큰 사람들에게 함부로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은 지난 날의 사랑들을 더욱 아프게 만드는 일입니다. 가만히 있어서 상처가 많은 사람에게 밀고 당기기를 하면서 까지 그 상처를 헤집어 낼 필요는 없을 테니까요.

쫀득 쫀득 연애의 밀당,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밀고 당기기는 쫀득 쫀득한 연애 관계이 있어서 필요한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어느 정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애 방식이란 모두가 똑 같은 것이 아니라, 모두 다 자신만의 방식과 스타일이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