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먹는데 소화가 안되고 가슴명치쪽이 많이 쓰리고 아파 위염증상인줄알고 내과에 가서 위염약을 진단받아왔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부터 하혈이 있었는데..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생리혈인줄로만 알고 있었구요..
계속 무기력하고 자궁외임신약물치료 약을 먹어도 구토증세가 나타나 느낌이 이상해 임신 테스트기를 사다해보니 양성반응이 나오더군요.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서 질초음파를 해본결과 애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유산이나 자궁외임신일 수 있다고 혈액검사를 1차 2차에 나누어서 하고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1차에서의 결과는 유산으로 나와 질내에 잔여물을 녹여주는 약물을 넣고 집에왔는데..
오늘아침 2차결과가 안좋게 나왔다면서 병원에서 전화가 왔네요.
혈액수치가 낮아져야 정상인데 높아졌다고 자궁외 임신일 수 있다고 하는데..
전혀 아랫배가 아팠던 증상도 없었을 뿐더러.
어제까지만해도 자신있게 유산의 경우라 말씀하셨다가 단지 수치가 조금 높아진걸로 자궁외임신으로 판단하고.
오늘 내원해서 초기라 주사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는데..좀 반심반의 하네요.
괜찮은건지 좀 알고싶습니다.
빠른 답변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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