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남자 싫다해서 끊었었는데


2025-10-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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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싫다 말했던 담배피는 양아치상 키큰 존잘남이랑 만나는구나..ㅋㅋ
자긴 모쏠이라 스킨쉽도 부끄럽다고 4개월동안 볼뽀뽀도 제대로 못해보고 니말대로 묵묵히 기다려줬지만 얼마 안지난 새로운 남친은 먼저 해주는구나..
같은 대학생인데 데이트 비용 9:1로 부담했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줬고
울산에서 강원도까지 가서 혼자 자고 다음날 배웅도 못받고 혼자 역에 갔고 부산 도착할때까지 4~5시간 동안 잘들어갔냐는 연락도 없었지만 서운함을 얘기하고 내가 그녀의 사과를 바로 받아주지 않자 오히려 본인이 삐져
내가 미안하다고 달래줬다
이별 통보 받을때 좋아질줄 알았는데 좋아지다 말았다는 말 나쁜년으로 남는거 알겠으니까 그렇게 욕하고 다니라는 말은 아직도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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