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에디터 컨셉의 정려원 패션화보
예감에 휩싸인다
DEADLINE 24 HOURS
빅 프로젝트 화보를 앞둔 지금, 몸이 딱 둘이었으면 싶은 사람이 있다.
촬영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마감에 임박할수록 패션 에디터 정려원의 신경은 날카로워지고, 때로는 지치기도 한다.
그러나 그녀 안에 있는 열정의 온도도 점점 높아져 가는 것을 느끼며,
이 열정 하나만으로도 오늘의 숨가쁜 24시가 행복할 것이라는 예감에 휩싸인다.
1 화이트 셔츠와 블랙 재킷,헴라인에 튤 장식을 페티코트처럼 덧댄 스커트 모두 Junya Watanabe Comme des Garcon,
레이스업 부티 힐은 Neil Barrett, 블랙 프레임 안경은 정려원 개인 소장품.
2 튜브 톱으로 입은 카무플라주 프린트 스커드, 밀리터리풍 카키 컬러 재킷 모두 Junya Watanabe Comme des Garcon,
부츠는 Burberry,니트 비니는 Hat's on,성냥과 담배는 Renard Bijoux by 10 Croso Como Seoul.
3 2011 크루즈 컬렉션의 데님 오버올과 재킷, 라피아 슈즈 모두 Yves Saint Lautent.
진주 네크리스는 Joomi Lim by 10 Croso Como Seoul,
주변에 있는 'Multi'백과 테이블 위에 놓인 레오파드 클러치 모두 Yves Saint Lautent.
정려원 with YVES SAINT LAURENT
여자가 가장 멋져 보일 때자신에게 솔직한 여자가 가장 멋지고 당당해 보인다.
그녀들은, 굳이 무엇인가로 자신을 포장하지 않아도 무엇이 자기를 빛나게 하는지 알고 있다.
4 손목에 착용한 것은 알파벳 'H'를 시계에 적용한 'H-아워'시계,
손을 들고 있는 것은 스틸과 로즈골드 콥비의 '클리퍼 클래식'시계,
왼손에 들고 있는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의 '아쏘 스틸 앤 다이아몬드'시계는 모두 Hermes Watch.
모자는 Comme des Garcon by 10 Croso Como Seoul,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카디건은 모두 Burberry Brit.
정려원 with HERMES WATCH
힘들어하는 여자들에게 건네고 싶은 위로 한마디가 있다면
위로 한마디로는 부족할 것 같다. 그냥 앉아서 손을 잡고 얘기를 들어주고 싶다.
선물이라면 시간을 주고 싶다. 리스닝 타임(Listeni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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