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낚시터는 이미 낚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이른바 순례지로 통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대봉낚시터는 낚시 마니아들의 모임장소로 알려져 있어 회원들 간의 정보 공유가 매우 활발하고 친목이 돈독해 이곳을 찾는 이들의 입가에는 언제나 기분 좋은 미소가 번진다.

무엇보다 대봉낚시터의 큰 특징은 다른 낚시터들과는 달리 이용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 반응한다는 점이다.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마니아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이 대표가 직접 답글을 남기고, 이용 고객들이 어느 하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불만 요소를 최대한 개선해나가고 있다.

무려 5천 3백여 평의 넓은 낚시터는 노지 1호지(자연터 : 각종 어종과 민물새우와 우렁이가 풍부함, 수심 1.8~2m)와 2호지(손맛터 : 각종 이벤트 진행, 수심 2.5m)로 구분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따뜻하고 청결한 하우스(수심 2m)에서 편안히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노지 1호와 2호 사이엔 매점과 식당도 마련되어 있어 낚시를 즐기는 도중 필요한 물품이 있거나 식사를 할 경우 언제든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노지 1호는 최근 깔끔하고 새롭게 단장하면서 좌대 뒤쪽에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을 넓힌 데다 운치 있는 자연 경관이 어우러지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1호지에는 주 어종으로는 붕어와 잉어가 있으며, 이번에 대물 잉어를 대량 방류한 터라 어린이와 초보자도 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각종 단체 및 동우회를 운영하는 회원들에게는 특별이 자리를 배치하여 언제든지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또한 밤낚시가 가능해 올 여름밤 가족들과 ‘추억 쌓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입어료도 매우 저렴하다. 노지 1호는 주·야간 1만원이고 밤낚시의 경우는 1만 5천원. 노지 2호는 평일 1만원, 주말 1만 5천원이고, 하우스는 1만 5천원이다.

이 대표는 “철저한 조황 관리와 짜릿한 손맛, 그리고 고향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자연과 동화된 대봉낚시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한아름 가득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이 있는 대봉낚시터에서 한여름의 열정을 만끽하고, 각박했던 마음에 잔잔한 여유를 불어넣어 보자. 대봉낚시터는 서울에서도 가까운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336-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