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만나서는 지친구들한테 죄다 데리고다니면서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시키면서
지혼자서,내년2월에 결혼할거라 장담하고
아이는 아들셋에 딸하나 낳아서 기르자는둥하며 오바하더니.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싶다느니(장거리연애중이였음)하며
집얻어서 동거부터 하자~라고 꼬드겨서 부모형제친구 죄다 버리고는
낯선 타향살이시켜놓고
심심하다 투덜거리면 일하느라어쩔수없다느니 미안하다느니하면서도 지할건 다 하러다니고
퇴근해서는 대화도 별로 안해주고 오직 ㅅㅅ만하다가
밤되면 집이 회사랑 가까워서 편하다 내일올께~하며 가버리고
임신했다니 나중에 낳자고하며 떼게만들어놓고.
밤늦게 전화하면 안받고 나중에 한단말이 피곤해서 잤다,일하느라 못받았다 핑계대고.
수상하다말하니 쓸데없는상상하지말라며 되려 성질내고.
햐~~알고보니 너,유부남이대?
니가 누나,조카라 말하던사람들 니 와이프랑 니 자식이더라?
그래놓고 이제와서 한단말이 뭐?
나때문에 일을 못해?나때문에 빚이 생겼어?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다고 빚까지 져?
그래놓고 뭐?
나한테 이제 집에 가라고?
이대로는 안가겠다 우기니,경찰서에 신고를한다구?
너따위 인간한테 그동안 속고산생각을 하면 열이 뻗쳐죽겠는데.
니가 가란다고 내가 네~이러고 가주기까지 해줘야되냐?
두고봐!!
네가 피임도 안해줘서 또 생겨버린 이 아이.
개새끼.
왜,태어난 니 아이는 사람이고
내 뱃속에 있는 이 아이는 짐스럽기만하냐?
적당히 가지고 놀다가 때되면 버리려했는데
재수없게 자꾸 임신해서는 들러붙으려해서?
기껏 착한척한단말이 너보다 더 좋은 사람만나라고?
덕분에 이제는 언놈이 뭔말을 해도 못믿겠다면?
그리고,이제와서 좋은사람을 만난들 내가 양심이라는게 있다면 가면안되는거아냐?
입장바꿔생각해봐.너라면 나같은년만나서 살고싶겠냐?

혼인빙자간음죄없어졌다는거 알고 더 기고만장인가본데.
개새끼.
두고봐.
내가 꼭 낳아서 이 아이한테 아빠소리듣게 해줄께
어차피 너같은놈한테까지 별의별소리 다 듣고도 살았으니
모르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욕해봤자,들리지도 않을것같고
앞으로 내인생의 목표는 너 하나다.
반드시 너 매장시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