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고민됩니다...  남편이 요구를하게되면 자꾸 다른핑게거리 만들어서 피합니다.

아직 아이는 없구요... 남편하고 연애할당시에는 두사람 잠자리가 나름 잘 맞는다 생각했습니

다.. 이 부분은 남편하고 대화한적도 있고요... 그런데 결혼하고나서 잠자리 횟수가 더 주는겁니

다... 제가 피하는부분이 크죠... 그것땜에 남편이 삐진적도 많고요...  남편이 끝까지 강제로하

는편은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자위하는건 더더욱 아니고요...  어쩔때는 남편한테 너무

너무 미안하기도하고요...오늘은 꼭 해야지 했다가도 에구...낼 하자 그러고요... 주말에하자 그

러고요 자꾸 미루게되요... 제 나름 원인이 뭘까 고민도 무척많이했습니다... 결혼초쯤... 남편이

맛사지같은데 몇번간거랑, 술 떡지게먹고 여자랑잔거랑....  그런일이있었거든요..매번 일생길

때마다 전부 들켜서 제가 알게된거고요.... 암튼 용서하고 넘어가긴했는데... 그 여파로 제 성욕

이 떨어진걸까요?...  3,4년이 지났는데도요...  저도 나름 노력하고싶은데요 의지가없어요..  진

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