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관리법
여름이 오면서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아직은 일교차로 인해 건조감과 유분감의 밸러스가 잘 조화되지 않아 피부터르블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봄철 황사에 알레르기 물질에 지친 피부는 이제 갑작스럽게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되기 쉽습니다.
지금같은 날씨가 가장 트러블이 많기도 한 이유입니다. 갑자기 더워져서 피부가 열을 이기지 못하고 피부속의 여러 노폐물들이 쏙쏙 올라오기 되므로 피부 청결이 여느때보다 중요합니다.
피부과를 매일 다닐 수도 없고 잡티들과 뾰루지등 피부트러블로 고민을 하신다면 어느정도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홈케어 관리법을 익혀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트러블이 갑자기 일어다는 대표적인 상황을 꼽는다면 여성들의 경우 생리전후,
환절기 각질, 당기고 울긋불긋, 알레르기성 봄출 피부트러블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노화가 빨라지고 피부 상태가 이미 많이 손상을 입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상황별로 피부트러블을 관리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리전후 피부 트러블 - 갑자기 턱주변에 오돌토돌하게 나는 것이 많고 각질이 일어났다면 그날이 다가오는 것일지 모읍니다. 턱주변에 나는 뾰루지는 산소공급이 부족하고 성호르몬이 불균형해지는 생리전후에 생기는 것이 많습니다.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 사용으로도 뾰루지가 날 수 있기도 하고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일때 또는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 노폐물 배출이 되지 않았을때도 그럴 수 있습니다.
뾰루지가 나서 간지럽거나 따가우면 팩이나 마사지는 되도록 자제하고 자극없는 스킨을 차갑게 하여 화장솜에 묻혀 트러블 부위에 올려놓아 진정시켜 주면 도움이 됩니다..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효과가 있는 스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런 온도차로 일어난 각질 때문에 화장이 뜰뜨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각질이 갑자기 심하게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기온차이와 실내 건조함, 클렌징 잔여물 가능성이 많습니다. 턱 부위에 발생한 각질의 경우 깨끗하게 클렌징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각질일 확률이 높다. 입과 코주변에 따가우면서 각질이 일어나게 되면 무리한 필링을 하지 않도록 하고 볼주변의 각질은 수분 공급이 우선입니다.
피부타입에 따라 각질관리가 다른데 지성피부는 주 1~2회정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하여 각질제거제를 이용해준다. 각질제거 후에는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관리해 줍니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의 경우 자극을 최소화 하는게 좋습니다. 월 1~2회 정도 각질제거를 하고 수분은 물론 보습, 영양 크림을 발라주도록 합니다.
여름철 피부관리법
얼굴이 당기고 울긋불긋 트러블 발생 - 변덕스러운 요즘같은 날씨에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지 않습니다. 열을 받은 피부는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데 이럴때일수록 성급하게 짜거나 만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뾰루지는 절대 손으로 짜지 않도록 한다. 손톱에 묻은 각종 이물질이 얼굴로 달라붙는다고 생각하고 피부의 청결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좋은 피부를 만드려면 피부에 상처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붉어진 피부는 염증성일 수 잇으므로 항생성분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는게 좋고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려면 트러블 부위를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줍니다. 갑자기 너무 트러블이 심한 경우에는 꼭 전문가와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아무 약이나 발라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계 연고는 피하고 최대한 저자극과 수분감이 충분한 화장품을 써줍니다.
알레르기 물질들로 피부관리 철저히 해야합니다. 봄철에는 꽃가루나 황사로 인한 피부트러블이 잦은 편이고 여름에는 자외선과 왕성한 피지 분비들로 피부트러블이 자주 찾아옵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돌아와서 손과 얼굴을 깨끗이 닦아주고 자극적인 외부요인들을 줄이고 가급적 모자를 쓰거나 실외 출입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선크림은 꼭 바르고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뾰루지가 생기면 절대 짜지 말고 여드름용 항생제, 자외선차단제 순서로 바르고 피부에 지저분한 물질들이 달라붙지 않도록 모자를 쓰고 외출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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