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 질투 하시네요... 본인 소개팅해주는 좋은 친군줄 알았더니... 님속 뒤집어놓는 왠수같은 친구가 되어버렸네요...

님께는 직장상사와 같은.. 팀장으로 있는 친구이니... 그 미움은 두배가 되겠구요...

얼마나 밉겠어요...

난 하나도 없는데... 그놈은 조강지처에 섹파까지...

열받죠.. 질투 나죠...

이것이 우리나라 민족성이자... 또 한 인간의 본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인것 같네요...

아무튼 그 친구는 님에게 없는 여자홀리는 재주(외모, 유머 아니면 돈...)가 있고...

그 여직원이 싱글인 님을 보고도 유부남에게 넘어간걸로 봐선...

인생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 거죠...

너무 질투 하지 마시고...

그냥 속으로 기억하세요...

이런 놈이 었구나...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면서요

사랑의 형태에는 이러이러한 것이 있고 꼭 그것만이 정도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명백한 사회의 법도를 어긴 불륜이기에 그만큼의 고통을 감수하고 조용히 사랑하는거구요.
옳다 그르다로 판단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뭐..너무 샛길로 빠지긴 했지만.
다만 글쓴분께서 올리신 두사람의 관계는 그닥 오래갈 것 같지가 않네요.
나이차이, 유부남, 사내연애라는 여러가지 패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난다는건..
그만큼 플러스되는 요소가 있기 때문이니까요.
아니면 둘다 철이 안나서..말그대로 불장난치는 걸지도 모르지요.
친구분과 그 여성분..둘 다 진지한 관계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듯...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지만 매번 차태워주고..비싼선물 턱턱 사주고..비싼거 먹여주고 한다면 누구라도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요. 남자가 아니라 그분의 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