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면 이뻐진다.

연애를 하면 살이 빠진다.

연애를 하면 ....

 

실제로 연애를 하면 이뻐지고 살이 빠지는걸까?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은 그런가보다.

 

다른 모든 이유를 다 떠나서라도

같이 데이트를 하다보면

놀이공원도 가고

공연도 보러가고

같이 산책도 즐기니까 당연한듯하다.

 

그런데 꼭 그 부분만은 아닌가보다.

연인과의 스킨쉽에 열량이 소모된다.

스킨쉽이 에너지 소모를 불러일으킨다는것인데

그 면면을 보면 다음과 같다.

 

포옹은 3kcal

키스는 3.8kcal

열정적인 키스는 12kcal

성관계는 200kcal의

열량을 소모시킨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엔돌핀효과라고도 칭해지는데

이는 남자보단 여자에게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아무래도 감수성이 더 예민해서인가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두에서 말한것처럼

효과를 보는건 6개월에서 1년정도라고한다.

진정 사랑은 유효기간이 존재하는것인가?

 

어쩌면 그럴런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사랑이란게 스킨쉽이 기준이라면 그러할지 몰라도

사랑이 어찌 스킨쉽만으로 설명되어 지겠는가.

서로를 믿고 신뢰하고

무엇보다 같은 곳을 여전히 바라본다면

이 또한 멋진 사랑이 아닌가.

 

그럼에도 잊지 말아야할것이 있다면

부부간에 성관계는 둘의 관계를 유지함에 있어서

1%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아주 미미한 부분처럼 보인다.

그럼데 이 1%가 적절하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1%가 삐걱거리는 순간에

부부에게 다가오는건 90%를 넘는다고하니

눈여겨 볼일이다.

 

혹시 요즘 다이어트때문에

고민중이라면

운동도 좋고

식사량조절도 좋지만

사랑에 빠질것을 권해본다.

 

사랑은 만병통치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