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여자들이 스킨쉽을 원할 때는 도데체 어떤 때일까? 여자가 남자에게 스킨쉽을 원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물론 모든 여자들이 다 마찬가지는 아니겠지만 대개 여자들은 스킨쉽을 하고 싶을 때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한다.

여자들은 스킨쉽을 하고 싶어지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

평소 말이 별로 없고 조용한 성격의 여자라도 스킨쉽을 나누고 싶을 때는 갑자기 말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현상은 스킨쉽을 하고 싶은 마음을 다른말로 돌림으로써 숨기기 위한 것이다.

남자는 이런 순간을 잘 포착해 스킨쉽을 시도해야 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친밀감을 느끼는 증거의 가장 뚜렷한 것이 신체의 일부를 접촉하고자 하는 것이다.

손을 잡고, 웃으면서 팔장을 끼고 하는 행동들이 모두 남자에게 친밀감을 느꼈을 때 하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나란히 앉아 데이트를 하다가 어느 순간 여자가 몸을 남자에게 붙이거나 조용히 어깨에 기대오면

남자에게 안기 싶거나 키스를 하고 싶다는 것으로 봐도 좋다. 

첫키스를 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분명히 어딘가 첫키스나 아니면 몇 번의 키스를 했던 장소가 있을 것이다.

이 장소로 여성이 다시 가자고 하는 것은 직접 '나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여자들이 그곳에 가자고 할 때는 다른 이유를 댈 것이다. '거기 분위기가 좋아', '거기 음식이 맛있잖아'등등

하지만 여자의 목적은 다른것에 있다고 봐도 좋다.

여자들이 키스를 하고 싶을 때는 남자에게 키스의 충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게된다.

앞에 앉아서 괜히 아이스크림을 쪽쪽 소리내면서 빨아 먹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생글생글 웃음을 짓는다거나

아무튼 남자가 좋아할 만한 여러가지행동을 한다.

여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남자가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느껴주길 바라는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스러움을 느끼면 분명히 남자가 키스를 시도해 올 것이라는 다분히 계산된 행동이다.

여자는 키스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자신도 모르게 샘솟는 경우 온 신경이 입술로 집중된다.
 
그러다 보면 정신이 집중이 안되서 앞 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할 때가 있다.

그러면서 가끔 "어,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지?"하며 자세를 가다듬기도 한다.

이럴 경우 여자는 상대 남자에게 강한 매력을 느끼면서 키스를 받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원래 말주변이 없거나 논리적이지 못한 여와과는 구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