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만나 교제를 하다 보면 사랑이 무르익어 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나눈다. 그런데, 이성과 스킨쉽을 나눠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스킨쉽을 하기가 쉽지 않다.
자칫 "무리하게 스킨쉽을 시도했다가 이성에게 미울털이 밖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쭈볏거리며 스킨쉽을 하지 못한다. 이때 이성이 스킨쉽을 원하고 있을 경우 이성의 입장에서는 "내가 매력이 없어서 스킨쉽을 하지 않는 건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하며 걱정과 실망을 하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연인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게 스킨쉽을 유도하는 방법이 될수 있을까? 이제 하나하나 차근차근 스킨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스킨쉽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비법
이성과 스킨쉽을 나누고 싶다고 하여 처음부터 진한 스킨쉽을 나누려고 할 경우 자칫 이성으로 부터 스킨쉽을 거부당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스킨쉽에 대해 보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무리한 스킨쉽을 할 경우 좋지 않을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터치로 스킨쉽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포옹을 하거나 키스를 하기 전에 가볍게 손을 잡거나 얼굴이나 머리카락에 묻어 있는 뭔가를 털어내주는 것도 자연스러운 스킨쉽 중의 하나다. 물론 얼굴이나 머리카락에 이물질이 묻어 있을 때만 가능한 방법은 아니며, 얼굴이나 머리카락에 이물질이 묻어 있지 않더라도 이성에게 뭔가 묻은거 같다고 거짓말(선의의거짓말)을 하고 자연스럽게 털어주면 된다.
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지 않은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이런 일들을 평상시에 몇 차례 해주어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할 수 있는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 된다.
일반적으로 이성이 스킨쉽을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과 장소가 있다. 늦은밤 인적이 드문 공원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이성이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면 금방 이성이 스킨쉽을 할것 같다는 생각에 잔뜩 긴장을 하게 된다. 이 때 포옹을 하거나 키스를 하지 말고 가볍게 손을 붙잡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정도에서 스킨쉽을 마무리한다.
이 때 자신의 생각과 달리 이성이 스킨쉽을 해오지 않으면 보통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사람을 나를 너무 아껴서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왠지 믿음직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매력이 부족해 이성이 스킨쉽을 하지 않는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애간장이 타들어간다. 이렇게 진한 스킨쉽을 할듯 말듯 몇 차례 넘어간 후 진한 스킨쉽을 하게 되면 그야말로 효과 만점의 스킨쉽이 된다.
상대방에게 스킨쉽을 하기 전에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상대방의 몸을 탐해 무리한 스킨쉽을 할 경우 이성으로부터 반감을 살 수 있다. 자칫 연애의 목적이 스킨쉽인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스킨쉽을 즐기는 사람과 스킨쉽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있다.
스킨쉽을 즐기는 사람의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스킨쉽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 무리한 스킨쉽을 할 경우 믿음을 잃어 관계가 소원해 질 수 있다. 이 처럼 스킨쉽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몸을 탐하기 보다는 마음의 문을 열고 난 후에 스킨쉽을 나누는 것이 좋다.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스킨쉽을 자연스럽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상대방에 대해 배려와 이해에서 비롯된다. 모든 것을 자신의 기준에 의해 판단하고 행동해서는 이성과의 불협화음을 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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