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생활 속 터치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
술 자리나 이야기를 할 때 재미있는 이야기에 웃음이 날 땐 꼭 관심남의 팔이나 허벅지를 살짝 살짝 치면서 웃자.여기서 중요 포인트!! 절대 '살짝 살짝' 쳐주는 것이다. 매운 손으로 손자국이 남을 정도로 때렸다간 관심은 커녕 절대 접근 금지령을 받을지도 모른다. 혹여 머리나 어깨에 뭐가 묻어 있다면 으이구~ 칠칠맞게 뭘 묻히고 다니는 거야~ 기분나쁘지 않으면서 나도 민망하지 않도록 때어내 준다. 그리고 길을 걸을 때 "야 저거 봤어??"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팔을 잡아 당기며 가게 앞으로 데리고 간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팔짱도 껴보고 하면 마다할 남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3. 살~짝 오해하게 하는 스킨쉽을 하라.
이제 슬슬 강도를 높여야 할 때.대화할 때도 그냥 해도 될 이야기라도 무지 중요한 듯 귓속말로 한다거나 함께 영화를 보게 되면 '오늘따라 피곤하네' 하면서 어깨에 살며시 기대기도 하자.남자들은 자신에게 의지하려는 여자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함께 식사 할 때 남자의 입에 음식이 묻었을 경우엔 휴지로 직접 닦아 주자. 그리고 주변 인물들에게 안마를 해주는 척 하면서 그에게도 어김없이 해 준다. 더욱 시원하게~~중요한 것은 특별한 감정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아주 자연스럽게 그러나 상대방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생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4. 이젠 직접적으로 자극하라.
관계가 친밀해졌다면 엉덩이를 귀엽게 톡톡 치기도 한다거나 등산이나 놀이공원 데이트도 제안 해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보는 등 점점 범위를 확산시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어디까지나 이런 것들은 그와의 연애전선을 형성하기 위한 토대임을 항상 숙지해야 한다.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스킨쉽을 해도 남자쪽에선 같은 성으로 인지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작업의 연장선임을 잊지말고 샤방샤방 부끄러운 미소와 항상 외모에도 신경을 쓰면서 그에게 앙큼한 스킨쉽을 해야 한다. 지능적이면서 자연스러운 나의 부드러운 손길에 그는 이미 나의 곁에 다가 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