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쫑루이는 대만에서 아주 유명한 호색한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특히 위안다진쿵 리웨창 회장의 아들로 대만 재벌계의 가장 유력한 재벌2세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여러 여성들과 어울렸고 클럽 출입도 잦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사진이 유출되어 큰 곤혹을 치루고 있는 매기 우 외에도 약 60여 명의 여성들과 스캔들이 있었던 것으로 대만 매체들은 보도 하고 있다.

특히 리쫑루이는 이들 모두를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간직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되면서 대만 연예계에 편지 풍파를 예고했었다.

이런 리쫑루이의 행각은 과거 홍콩 톱스타 여배우 8명과 염문을 뿌렸던 진관희 사건을 가볍게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을 정도.

무엇보다 리쫑루이가 질이 나쁜 것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해당 여성들에게 마약을 먹인 후 정신을 잃게 하고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터다.

이 사건 이후 대만 경찰은 리쫑루이를 지명 수배했고 오랫동안 숨어 지내던 그는 지난달에 자수를 했다.

현재 리쫑루이 수사가 진행되면서 그에게 당한 피해자들이 매기 우 외에도 다수가 있음이 확인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