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도 이제 패션이다!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피부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이른바 패션타투가 인기몰이 중인 것. 한번 시술하면 지울 수 없는 타투와는 달리, 패션타투는 스티커처럼 간편하게 붙이고 뗄 수 있어 해변 스타일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기분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패션타투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패션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위는 대부분 비슷한데, 남자들은 근육을 더욱 돋보일 수 있게 하는 어깨와 팔 부분을 기점으로 날개 뼈가 있는 등까지 포함한 부분에 패션타투를 붙여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타투 도안의 가장 기본이 되는 블랙&그레이나, 섬 주민들의 전통적인 문양에서 유래한 기하학적인 무늬의 트라이벌 도안을 많이 선택한다.
또한 여자는 허리 윗부분이나 등, 목선, 혹은 손목이나 다리 부분에도 패션타투를 붙여 섹시미를 어필하거나, 더욱 가녀린 모습을 연출한다. 앞서 언급한 트라이벌이나 판타지에 나올법한 여신의 이미지들과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꽃과 나비를 주로 사용한다.
이 외에도 영문이나 한자, 한글을 소재로 한 레터링타투와 컬러타투 등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타투 종류가 있다.
패션타투 전문 사이트 타투박스에서는 이러한 패션타투는 물론, 액세서리와 의류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한 타투 도안집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마니아라면 꼭 한 번 들러볼 것. 게다가 타투박스에서 제안하고 있는 디자인 외에도 맞춤제작이 가능해 나만의 패션타투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여름을 맞아 패션타투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는데, 특히 수영복 하나만 입는 해변에서는 패션타투 하나로 나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방법, 스타일도 살리고 예쁜 몸을 드러내는 패션타투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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