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도 가지각색,스타일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자고로 귀여운 여자,자상한 남자가 푸대접받는 일은 세상천지에 없다. 다시 말해 귀여운 여자,자상한 남자가 되면 연애성공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되느냐인데…. ‘난 원래 천성이 뻣뻣해!’라며 튕기지 마시고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니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라도 좀 변신하는 노력을 해보시라.
▲ 귀여운 척은 하면 안 돼
조심하자. 남자가 좋아하는 건 귀여운 여자지 귀여운 척하는 내숭녀가 아니다. 코맹맹이 소리로 “업빠∼” 하며 팔에 매달리는 80년대식 행동이 귀엽게 보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말자. 어설프게 행동하는 건 안 하느니만 못하니 하려면 제대로 하라. 가장 좋은 방법은 천진한 미소와 상냥함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잘 웃는 여자 밉다 하는 남자 없을 것이고 마음씨까지 고우면 일단 후보에 오른다. 제발 “나 귀여워 죽겠지?”라는 말도 안 되는 자신감은 드러내지 말자. 오히려 스스로 귀엽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듯이 천진난만하게 행동하는 게 더 사랑스러워 보일 것이다.
▲ 별걸 다 챙겨주라
여자를 감동시키기 위해서라면 자상함의 한계는 없다. 시시콜콜하다 싶은 거까지 신경 써주는 남자? 여자 말로는 그런 남자 피곤하다 하겠지만 내심 은근히 자랑하고 싶어 안달 나 있다는 거 아시는지. 남자는 구속을 싫어하지만 여자는 가끔 적당한 압박을 즐기곤 한다. 너무 풀어주면 오히려 불안함을 느낀다는 사실.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우울해지는 게 여자다. 맘에 드는 여자에게 작업 들어갈 때 미처 그녀가 예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세심한 배려를 보여 봐라. 비싼 레스토랑에서 저녁 사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 애교 있는 여자,잘 챙기는 남자
거듭 말하지만 외모나 조건을 떠나 애교 있는 여자나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 남자는 늘 인기가 있다. 따지고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어쩌면 괜한 고집을 피우고 있는 건 아니신지. 내 생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줄 상대를 기다릴 시간에 상대가 원하는 모습으로 나 스스로를 바꿔보는 것도 꽤 괜찮은 투자일 듯싶은데. 지루한 장마철 헛다리만 짚지 마시고 내 모습부터 점검해보자. 꼭 외로움의 태풍이 할퀴고 나서야 후회들을 하시더라고. |
이성에게 인기있는 사람을 가만히 보면 몇 가지 공통적인 매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첫째 출중한 외모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이미지가 호감이 간다는 것. 둘째 상황에 따라 센스 있는 행동을 하며 유머감각이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섹스어필한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성을 사로잡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섹스어필하느냐’ 하는 것이다. 아,물론 여기서 말하는 섹스어필하다는 것은 꼭 에로틱한 외모나 행동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왠지 모르지만 이성을 설레게 만드는 특별한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
▲어설퍼서 더 좋아
누구나 완벽해지기를 꿈꾸지만 사실 완벽주의자들과 섹스어필한 것은 거리가 멀다는 걸 알아야 한다. 외모나 조건,배경을 보고 매력을 느낄 수는 있지만 사랑에 빠지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는 거다. 오히려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사람을 보게되면 우리는 쉽게 마음을 열게 되고 관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 주의할 것은 그 어설픔이 의도되거나 계획된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일부러 어리숙하게 보이려고 애쓰다 보면 정말 바보취급당할 수 있다.
▲말만 잘해도
잘생긴 남자,쭉쭉빵빵한 미녀를 보고 설레지 않을 사람 없겠지만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이성에게 인기없는 경우가 많다. 바로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이다. 착하고 예쁘고 어찌보면 이보다 완벽한 조건이 없는데도 늘 그들이 솔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 또한 이 때문이다. 반면 못생기고 전혀 매력없어 보이는 사람인데 소위 ‘말발’이 좋아서 높은 점수를 따는 사람들이 많다. 같은 말도 이런 사람들이 하면 분위기가 확 살고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중요한 것은 ‘말장난’과는 구별해서 해야한다는 거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야
섹시한 분위기는 야한 옷차림이나 자극적인 말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나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야 비로소 섹스어필한 매력이 완성된다. 그게 귀여움일 수도 있고 고독한 느낌일 수도 있어 개인마다 다 다르다. 분명한 것은 그 느낌이 누가 봐도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러 귀여운 행동과 말을 한다든가,괜히 우울한 척 사연이 있는 척해서 억지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지 말라는 뜻이다.
적어도 이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만이라도 나의 매력으로 확실히 만들어 놓는다면 올 해가 가기 전 짠∼한 연애를 반드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안되면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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