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가 종방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주말 저녁 큰 웃음 주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제 끝이라니 아쉬운 생각이 든다.
그동안 패떳 맴버와 수많은 스타들이 출연을 하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어제 패떳에서는 단연 효리-국종 커플 이야기가 훈훈했다~
기상 미션 밀가루에서 사탕 찾기에 실패한 효리가 아침 당번으로 국종, 재석, 티파니를 지정했다.
아침 반찬을 마련하기 위해 얼음낚시에 나섰는데
다른 멤버들의 낚시대는 조용한 가운데 유난히 효리만 계속해서 월척을 낚았댔다 ㅋㅋ
이 과정에서 효리의 수발을 들던 국종은 졸지에 셔터맨 신세로 전락하기까지...
예전에는 재석-효리 국민남매가 넘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뭐 재석님은 다들 알다시피 품절남이라 가망이 없고,
이제 대세는 효리-국종 커플.
효리는 심심하면 소일거리로 헬스장 하나 차려주겠다.
낮에는 운동 다니고 대성이 만나 브런치나 먹으라고 했고,
반항하던 종국도 결국에는.... 대성이랑 같이 운동하고 커피숍에서 부인 욕하면서
애 때문에 산다고 수다나 떨어야겠다고 말했다 ㅋㅋㅋ
또 효리와 국종 커플은 아침 식사에서 프렌치 토스트를 먹기위해
백허그까지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조만간 남자 하나 제대로 낚을것 같은 효리의 비장한 표정. 이러다 패떳 공식 커플 나오는건 아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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