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은지 1년
아기낳고 살이 많이 찌고 가슴은 정말 축 처지고 늘어져 내가봐도 보기 싫을 정도로 형편없네요..
1년 이  지났는데도 살들은 빠지지 않고 점점더 아줌마 스러워 지네요..
1년동안  남편과 관계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시도는 몇번 했습니다.아기 낳기전엔 전혀 없었던 현상들... 발기가 안되요..
열심히 옆에서 도와주긴하는데.. 남편이 전혀 반응이 없어요.. 관심조차도 없구요..
몇번 안되니 그뒤론 이제 건들지도 않아요..
일때문에 거의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잠깐 옷이나 갈아입으러 오고..
저역시 이런 생활이 익숙해져버렸는지..당연하다 여겨집니다..
남편은 돈 벌어다 주는 사람.. 이라는 생각뿐.. 서운함도 별로 없네요 이젠.

.분만과정을 지켜본후로 그런건지..
.형편없이 변해버린 내 몸을 보고 그러는건지..
.아기때문에 그러는건지...
.밖에서 해결하고 다니는건지..
.두집살림을 차렸는지...

제가보기엔 5가지 다인거 같은데..
저같은 부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