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올해 32살의 오빠는 35살이구요~늦은 나이에 결혼을했습니다.

결혼한지는 약 4개월째 접어들고있어요~

근데 올 추석날 어머님이 아기는 언제쯤?

이라고 물어 보시더군요...

저희는 솔직히 애기 생각이 없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건가요?

오빠가 어머님께 그러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아기에 대해선 생각 안해봤어요~그냥 이렇게 와이프랑 둘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자식에게 연연하고싶지 않고 우리둘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자 어머님 표정이 울그락 불그락 하시는거에여

그래서 제가

" 오빠 에이 그래도 아기는 있어야지~"

라고 말을 했는데...

저도 오빠와같은 생각이에여~

꼭 아이가 있어야 하는건지..

그렇다고 피임약은 먹지는 않지만요~

생기면 낳는거지만 노력은 안하고있는데요~

저 이러면 벌받는건가요?

아이가 소중하다고 생각 되지가 않아요 ㅠㅠ

어쩜 좋아요??

아기가 가지고 싶지않고

오빠랑 둘이서 계속 이렇게 맞벌이 하면서 알콩 달콩 지내고 싶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