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맞벌이도 2년차 주부임돠~

1년동안 열심히 일하고, 드디어 그리 바라던 아가를 가지곤 이젠 정말 진정한 한가족이 되었고

정말 행복할 일만 남았구나 생각했습니다.

꼬물꼬물 거리는 아가를 보며 그리 길게만 보았던 3개월의 출산 휴가가 훌쩍 가버리곤

허탈감과 상실감만이~~

하지만 이제 정신 차리고 앞으로 육아를 어찌해야 할지 결정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시어머님, 저희 결혼전부터 손자 봐주신다고 말씀하셨구요,

저희 집에서 볼지 아님 시댁에서 아가를 볼지 결정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한테 조금더 낫고 또 괜찮을런지요?

경험해보신 맞벌이 맘들 ..의견 좀 주셔요~

주위 맞벌이 친구들은.. 시댁에서 보고 제가 한번씩 들어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욕심에 내새끼 밤에라도 품고 매일 자고 싶습니다.

어떤게 가장 나을까요?

물론 젤 좋은건 엄마가 키우는 거겠지만,, 저희 시어머님 제가 집에 들어 앉는거 결사 반대이십니다.

여자도 벌어야 한다고ㅜ.ㅜ

시어머니 저리 강경하시고 신랑은 말이 없고ㅡ.ㅡ

가정 경제 그리 좋은편도 아니고~

허니 방법이 없습니다.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