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며느리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했듯.. 어느집이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좋아한다.

대부분 자식과 며느리가 싸우면 시아버지는 자식을 혼내지 며느리를 혼내지는 않는다.

달래는 경우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물론 특이하게 시아버지가 안그런 가정도 있을 수도 있지만 그건 아주 특별한 예외라고 본다)

즉 시아버지한테 욕먹고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며느리가 잘못했기에 혼나는거고 욕먹는거라 생각한다. 남을 탓하기전에 자신을 돌아보자.

그럼 남은것 중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건 시어머니와 시누이? 이 부분이 위에서 말했듯이 정말 웃긴 아이러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 며느리 모두 여자다. 다들 언젠가는 시누이가 되고 시어머니가 되는것이고 결국 되돌림 하는 건 여자들이 서로 되물림 하는 현상인 것이다. 전에는 욕하다가 나중에는 욕먹는 꼴이 되는 것이고 이런것 하나 이해 못한다고 방방 뛰다가 나중되면 며느리한테 그대로 듣고 정작 본인은 이해못하겠다고 방방뛰는 결과라는 것이 참 우습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변화가 생겨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의견차이가

생길수 있다고 치자.

시누이는 거의 동일 시대고 나이대도 많이 봐야 10살이다. 보통 대부분은 5살 내외겠고..

본인들이 시댁가면 죽일놈의 시누이를 찾고.. 본인들이 친정오면 죽일놈의 며느리를 찾는다.

즉 이 현상을 3자의 입장 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 자신들의 이기심만 따지니 서로 붙는 감정밖에 없다고 본다.

물론 남편과 아내의 문제에서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에 이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위 현상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따지는 뫼비우스 고리와 같은 여자들만의 되물림 현상이라는 것이다. 즉, 서로 헐뜯는건 결국 제 살파먹기라는 것을 모르는 한심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