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혼 소송중으로 남편과 살던집에서 나와 친정에 와있습니다..

남편에 외도로 인해 소송중인데 남편은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우리가 살던집에 그 년 데리고와서

지내는것 같더군요...

집나올당시 옷을 몇벌 못챙겨와서 챙겨가려 집에 들렀는데 침대옆 탁자위에 콘돔쓴 종이

화장실 쓰레기통에 콘돔종이..기가차더군요..집에 데리고 온 놈이나 내가 살던 집..내가 시집올때 해온 혼수인 침대에서

잠자는 그년이나...그러고 싶을까요? 제가 만약 내연녀였음 전부인이쓰던 침대에서 잠 못잘것 같아요..

그리고 열받는건 집에서 내쫓을당시 아들은 자기가 키운다며 100일도 채 안된 딸과 추운밤에 내쫓을땐 언제고 제가 큰애 버리고 갔담니다..그래서 보여주지도 않구요..나참 어의가 없어서...

저의 친정 잘못산다고 개무시하고..만삭인 저를 때리고 두려움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시댁시구들 정신병자취급하고 바람핀 것도 모자라 만삭아내 때리는건 아무것도 아니고 경찰에 신고한 나만 나쁜년 되서 이혼하라고 시댁시구들 남편한테 얘기하고...

남편은 아버지 빽으로 공사에 입사한주제에 잘난척은 얼마나 많이하는지...공사다니지 않았다면 자기도 별볼일 없는 사람일거면서 배운거 없다고 무시하고...지금 같이 지내는 그 년도 이제 23살밖에 안됐는데 뭔생각으로 들어가 사는건지...아직 학생이던데말이죠...망신함 주고싶은데...방법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