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제가 결혼한지 이제 한달이 접어들었는데요... 신랑이 자꾸 밤에 집에 잘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당신 왜 밤에 집에 안들어와?"라고 물어보면 피곤하다고 말을 안합니다..

그리고 쉬는날에 제가 물어보면 약속있다고 나중에 얘기하자 라고 계속 말하면서 얘기를 안합니다..

그래서 계속 물어봐서 딱 저한테 말하더군요. " 아 회사일이 바빠서 못들어오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왜 그러면 말 안했는지 이해가 사실 안갑니다... 일때문에 못들어오는거면 바로바로 말해도 되는데

너무 다음으로 미루고 늦게 말하는건 또 뭔가요??

그리고 밤마다 남편이랑 단둘이 있어서 가끔은 사고도 치고 같이 샤워를 하는데요...

그런데 어쩔때는 이혼하자고 말을 너무 쉽게합니다...

왜그런거죠.....? 그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거죠? 다른 여자가 잇으니까 그러는거죠??

제발 고민 좀 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