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되었는데

남편이 바람난건 뭔가요

연예 2년하고 결혼한지 6월뿐이 아닌데 .... 4개월째에 바람이났어요 ..

벌써 내가 싫어진걸까요 결혼하고 나니 나에게 실망한걸까요 정이떨어진걸까요

결혼한지 6개월중에 2개월동안은 잠자리도 하지도않았어요 ..

어떻게해야할지 ...답답하네요

바람난것도 들키지를말던가 ...

바람핀것도 한두번들킨게아니에요 

왜 아가씨가 유부남을 만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한테 이익될게 뭐가있다고 ...

제남편 잘생긴것도 아니고 키가큰것도아니고 돈도많이버는것도아니고

월급은 받아도 그돈 제가 다 관리하거든요 ...

용돈받아쓰는사람이 무슨돈으로 바람을피는건지...

마지막에 바람핀거들키고는 정말  연락안하고 만나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핸드폰도 집에들어오면 손도안대고 퇴근도 일곱시되면 칼퇴근이에요

밥도 집에서먹고 주말에맨날 나가더니 집에쳐박혀있구요

이렇게 생활한지가 두달이넘어가는데 .. 믿어도될까요 ..

그사람 바람핀거알고 나서부터는 믿질못하겠어요

회사에 가있을때 제가전화하면 불같이 화를내요

의심한다구요 일하러와서 바람피겠냐구요 ... 제가 뭐하는지 어딘지 막물어보거든요 ...

근데 어쩔수없는게 ...의심먼저되더라구요 ...

이런나도 답답하고 ...

애가없어서 그런건지...

이사람 마음 저한테 자리잡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