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고민끝에 상담받는 기분으로 글 써봅니다..

 올해 제나이 26 제 남친 27.. 한살차이납니다.. 사귄지는 한 1년 반개월..?

에휴 남들은 100일이니 무슨 날이니해서 뭐 자기여친한테 커플링이니 여러가지 선물하는데

제 남친은 형편이 안되서 선물 절대 못해줍니다.. 하긴 .. 지갑에 동전도 없는데..

제 친구 남자친구들은 다 번듯한 회사에 취직잘되서 떵떵거리고 사는데..

제남친은 아직 일자리도 못가지고있습니다..

이제 저도 결혼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남자친구가 사정이 안좋아서 ..

아무것도 없는 남자하고 누가결혼을 합니까..? ㅠㅠ 예전부터 데이트비용 전부다 제가 계산했습니다

밥값이니..옷도사주고.. 등등 ,,.. 이런데 이건 연애할때의 이야기지 제가 결혼해서도

이럴순 없잖아요 ,,ㅠㅠ 그것보다 더문제는 모든게 귀찮아하는 제 남자친구는 어디가서

일을할려고하지않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제가 모든걸 사주니까 ㅠㅠ 제가 모든걸 사주다보니까

내가 왜 이짓을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남자는 저를 사랑해서 저랑 사귀고있는지..

아니면 .. 물질적으로 원하기때문에 저랑 사귀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쿨 하게 헤어지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