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애기낳고 일년가까이 쉬다가 다시 일합니다

저 임신했을때 다른여자랑 문자주고받은 내역 걸려가지고

시누이들부터 한바탕 저까지 난리쳤는데요

그 똑같은여잘 아직까지 만난걸 어제밤에 알아버렸네요

문제는 그여자와 함께 모텔에서 찍은?거 같은 (야한건 아니고 둘이 어깨동무처럼 찍은거있잖아요)

그 사진이 컴퓨터 하드에 있더이다..거기까진 제가 열어보진않았는데

어젠 그림저장시키다고 그거 찾다가 그랬어요 하나하나 열어보니..

그리고 그 그안엔 그여자 사진이 수두룩하던데ㅔ

날짜보니 지속적으로 여전히 만나고 있더라구요

어쩌면좋나요

절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무슨말이 떠오르지 않고

주위 친구들은 이런일도 없는 거 같고 그냥 다 행복해보이는데

왜 저에게 갑자기 이런일이 닥치는건지..

정말 전 지금 맞벌이에 아이까지 키우고 있어요..

시누이들은 저에게 정말 잘하구 있구요.

요즘은 남편이 회사가 위기니 어쩌니 짜증만내고있고

원래 좀 애들처럼 짜증에 화도 잘 냅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