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살이 되어가는 여자입니다..

어디서 부터 써내려가야할지 기억하기도 싫은부분이네요....

처음만난 그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2살이나 어렸습니다...

보기엔 듬직해보였고 저보다 나이가 많은줄알았습니다...........

처음 연예할때는 몰랐습니다.. 그사람이 그렇게 무서운사람인줄.........

이혼남이였다는것도 숨긴채 저와 연애를 시작했고........

나중에 밝혔을때는 저도 그사람에게 감정이 생긴터라 문제삼지안았습니다......

거기서 부터 단추가 잘못끼어진거같습니다.

한달이 흘렀을쯤 이미그사람은 제집에 드나들다못해 아예들어와 살게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문제없는사람인데...술이 왠수일까요? 아님 정말 성격이 격해서일까요?

저랑 싸움을 하다 제가 헤어지자했습니다.... 이유는 첨에 갖은 쌍욕을 다하더군요

정말 나를 좋다하고 했던사람이 맞는지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울정도로

우람한 덩치에  입에 담지못할 쌍욕들을 하면서 나란사람의 인간성까지 깍아내리며 ㅈㄹ하는데

정말 감당이 안됬습니다... 싸움을 할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그래도 지켜야 하는 선이 있는거

아님니까  이나이에 욕들어가며  살고싶지 안았습니다.. 그래서 전 헤어지자했습니다..

근데 그사람 그게 아킬레스더군요... 본인이 이혼한거 헤어진거에대해서.........

첨에 알지못한전 온갖욕을 다듣고도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었습니다... 헤어지자고 내집에서 나가달라

고 밖에 못했습니다... 이게 시작이였지요.......... 그뒤로 그사람은 저에대한 불만들이 터져나왔습니다..

애들도있습니다........그애들한테 제가 하는게 없다고 자기부모한테 살갑게 대하지못한다고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불만이더군요............

제입장은 그랬습니다.. 아직 시부모도 아니고 내가 아이를 낳아본것도 아니고 저도 적응할수있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래도 좋은데있음 애들 나서서 키자니아 이런데도 데려가서 관람도 시켜주고  밥이라도 한끼챙

겨주려고 불러서 먹이고  제딴에는 노력한다고했습니다... 근데 다 맘에 안든다는군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안는다고  적극적이지 못해서 싫다더군요..........이런 싸움끝엔 늘 폭언이 따랐고 그말은 제가슴에 낱낱이

다 박혀있습니다....첨엔 한달...담엔 2주 담엔 1주일 .... 첨엔 제가 그사람 맘좀 편하게 해줄려고 노력했습

니다.. 애들도 만나고 친해지고 근데 그사람 이젠 제가 애들하고 친해진것도 불안하다며 예민해지더니 사

소한거에 저희 또 말다툼 하다 폭언 그럼다 뺨까지 맞았습니다...

저도 잘못했져 그때마다 헤어지자고 했으니 근데 그사람 가면갈수록더했습니다....................

한대 맞고 경찰서 가서 신고했습니다..........  경찰서도 안무서워하더군요 오히려저한테 그러네요

경찰이 뭐 이런일로 경찰서를 다왔냐고 하면서 비웃었다고............

그뒤로 폭행은 더심해졌습니다..............말싸움을 하다가 제생각을 애기하면 똥고집이랍니다..

제생각은 정신나간 생각이라고하네요 그럼서 뇌가 없는년 수건같은년 대가리에 똥찬년 인심공격을해댔고

그다음은 폭행이였습니다.. 길거리에서  맞아도 봤고 물건을 집어던져 얼굴을 겨냥해서

다니던 회사까지 3개월전에 그만두게되었고 현재는 다른직장을 다니고있습니다.....

이상황은 지금까지도 반복되고있으며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더 저를 죽일듯이 팹니다...

아킬레스라 이거져................ 죽을각오하고 말을했지만 지금사는집에서 제가 나온상태입니다..

제이름으로 된집인데 월세이지만....  저보고 니가 뭘잘못한지 모르는년이랍니다...

우리가 아니라 제가요.............ㅠㅠㅠㅠ

이젠 벗어나고파 집도 나와있는데 어제 기다리더군요 ......................

이나이에 부모님한테 상황설명하자니 부모님 따로사시는데 충격먹을거같고

저사람은 저를 쉽게안나줄거같고

경찰서는 무서워하지도 안고

그렇다고 저사람이 바뀔사람이 아니라는건 더더욱 잘압니다.........

톡커님들 자격지심에 사로잡혀있는사람이라면 그사람마음 안상하게

왜헤어져야하는지를 이해시킬수있는방법은 없을까요

그사람 얼굴만 봐도 저는 심장이 띠고 몸이 떨립니다...

때리는거에 미안해하지도 안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맞은거라면서 제가 무섭다고 표현하는자체를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저만 잘하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귀다가 헤어질수있는거 아님니까? 제가 이상한가요??

사랑하지 안는다는걸 느끼는데 아니 본인도 알고있는데.............

이제는 협박도합니다........끝을 니가 가보고 싶냐고

이제는 죽고싶은 마음만 듭니다.......

그럼 끝이나련지.................

도와주세요........

판단할수있게 지헤좀 빌려주세요................

오늘도 집에들어가는길이 무서워서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