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차가 된 젋은 부부임^_^

말 그대로 우린 아직 방구를 트지 않았음...

나 아직까지 남편이 내 앞에서 방구끼는거 한번도 들어본 적 없음ㅡㅡ

남자인 남편이ㅋㅋ그러니 나는 오죽?!?

한번도 트림&방구 남편앞에서 한적 없음....하아..

첨에는 남편이 외국인이라서

아.....부부사이에서 그 나라에선 아마 방구트는게 예의가 아니겠군

이라구 생각했었는데ㅡㅡ

남편 친구 커플ㅋㅋㅋ

남편 베스트 프랜드와 여자친구를 첨 집으로 초대했었는뎈ㅋㅋㅋ

예의를 지키면서 조용히 식사하던 남편 베프갘ㅋㅋㅋㅋ

갑자기 나더러


"자 내 약지 손가락을 빨리 땡겨봐"

이러는거임ㅋㅋ

난 첨에 어이없었음ㅋㅋ 걔 여친이 옆에 있는데 성큼 손을 잡을 수도 없었는데

그 애가 마치 매우 위급한 일인듯 빨리 땡겨 땡겨!!이러는거임...........

근뎈ㅋㅋㅋ옆에서 남편이랑 걔 여친이 안돼!!안돼!! 거리는거...

난 이미 그 애 손가락을 당기는 중....그와 동시.......








화약터지는 소리


식사 도중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음

남편 베프는 첫 만남부터 나한테 시원히 방구를 텄고
지금도 종종 손가락을 당기라고 요구를 함ㅋㅋ

근뎈ㅋㅋ
당기나 안 당기나 상관없엌ㅋㅋㅋ
계속 뀌어ㅜㅜㅜㅜㅜ

암튼 얘기가 샜는데...

후...어떤땐 부럽기도 하고..ㅡㅡㅋ

우린 완전 서로 환상 안깨려고 아직도 아둥바둥!!!



아니 2년차면!!
그정도는...안됨?!
우리가 비정상 맞는거임?? 맞죠?ㅜㅜㅜ 나도 잘 암..

나 어떤땐 불편해 미치겠음...

몰래 화장실 가서 물 틀어놓고 살살뀜..

내 남편은 아.예. 안뀌고 사는거 같음..ㅡㅡ솔직히,..

자연스럽게 트는 방법?!!



.......................

핡..추가로..
남편은 가끔 음식먹고 거의 안 들키케? 트림 참으려고 애씀..
가끔 나옴ㅋ
그때마다 나한테 실례한다고 그럼ㅋ
나 코 푸는것도 좀 싫어하는듯한 남편임.ㅜㅡ
나 비염.....
남편은 코도 안풀어ㅡㅡ
샤워하면서 남편은 코푸는뎈ㅋㅋ내가 우연히 옆에 있으면
또 실례한댘ㅋㅋㅋㅋ

야ㅑㅑㅋㅋ우리 부부야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아니라구ㅜㅜㅜ